인간의 먹이활동이 지구와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꿈꿉니다.
모든 산업중에서도 가장 물 사용량이 많은 농업과 축산업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결국 물의 순환을 통해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.
이미 식량은 차고넘치게 생산하고 있습니다. 이제 생산량이 아니라 지구의 순환계를 보호하고 더 맛있고 공정한 음식을 먹을 때입니다. 그래서 우리는 화학농법에 부적합해서 도태된 토종종자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
수자
글짓고 밥짓는 사람
수자는 글짓고 밥짓는 사람입니다. 탁월한 밥맛의 밥을 짓는 요리사이고 그 쌀과 농부, 양조가들을 소개하는 글을 짓는 작가이기도 합니다. 강릉의 산과 바다에 기대어 만족하며 삽니다.
진리
예술가
진리는 버려지고 사라져가는 것들을 찾아 새로이 바꾸는 작업을 하는 예술가입니다. 탁월한 밥맛에선 토종쌀의 이름에 담긴 기록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이미지를 만듭니다. 강릉의 자연에서 숨을 찾는 중입니다.
규빈
프로덕트 메이커
규빈은 프로덕트 메이커입니다.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만들어서 개선하는 일에 능숙합니다. 다양성이 주는 자극이 현재의 우리를 이전과 다르게 더 나은 존재로 만든다고 믿습니다.